'고려인'(가우리)이 가장 오래도록 불리운
 ■ 고려인, 그들은 누구인가 [81호] 2007년 02월 08일 (목) 16:14:56 안천 imgumnim@snue.ac.kr ▲ 안천(서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올 해는 고려인이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 지 70년째가 된다. 1937년에 일어난 비극이 벌써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고려인들과의 교류가…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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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격심사 절차를 일원
 ■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부터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격심사 절차를 일원화해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에서는 첫 대상으로 2006년 7월에 본 단체의 후원(1,400만원)으로 귀화증을 받게된 허위 의병장의 손자들인 허 게오르기 형제들에게 정착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겨레]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격심사 절차를 일원화해 기간을 단축하기로 한 국가보훈처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 7월 특별귀화한 3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처음으로 허 게오르기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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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련 거주지 등록법이 바뀌어
 ■ 러시아에서 2007년 1월 15일 부터 외국인 관련 거주지 등록법이 바뀌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공지하고자 하니 앞으로 거주등록 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존과 같이 외국인은 러시아 입국시 3일이내 거주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실제 거주하는 곳이 아닌 곳에 등록들을 많이 하셨는데, 앞으로는 실제 거주하는 곳에 꼭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등록하신 거주지로 3일 이내 혹은 거주 등록 기간 동안 해당 관청 경찰관의 방문 조사가 있게 됩니다. 이경우 실제로 등록자가 그 집에 거주하고 있지 않을 경우 등록자와 …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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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소식(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 그간, 안녕하시죠? 드디어 정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출발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물질적 부를 창조하며 긍정적으로 주위와, 사회와, 국가를 위해 사용하는 것도 우리들이 추구하는 선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모두 열심히 땀 흘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Ⅰ. 오늘은 오는 3월 4일부터 재러 및 재중 동포 대상으로 본격 실행될 ‘방문취업제’와 또 3월부터 사할린 영사출장소 개소 작업이 개시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연초부터 아주 전향적이고 긍정적, 그리고 밝은 소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 20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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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우수리스크 고려인' 특집
 ■ 광주MBC '우수리스크 고려인' 특집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MBC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사는 고려인의 삶과 희망을 조명한다. 광주MBC는 26일 오후 9시 55분부터 55분간 보도특집 '고려인 강제 이주 70년, 우수리스크에서 찾은 희망'을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MBC가 올해 연중 기획할 예정인 보도특집 10부작 '아시아'의 첫 번째 작품이다. 취재팀은 지난 6일부터 8일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생… 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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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 이주 7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 고려인 강제 이주 7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알마티=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고려인 강제 이주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올해는 연해주 지역에 살던 고려인이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 당하게되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퍼진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고려인은 현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각각 10만명과 20만명이 거주하는 등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에 50여만명이 살고 있다. '카자흐스… 20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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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 70년! 구소련에 흩어진 55만 잊혀진 ‘까레…
 ■ 잊혀진 ‘까레이스키’ 우리 동포 “구 소련에 버려진 55만 한민족 품에 안자” 대한민국은 국민의 10분의 1이 넘는 약 700만의 재외동포를 가진 재외동포 강대국이다. 그런데 재외동포 700만 중에서도 까레이스키로 알려지기 시작했던 55만 고려인(그들은 스스로를 ‘고려사람’이라 부른다) 동포들은 유독 오랜 세월동안 한민족 공동체와 오랫동안 단절된 채 살아야만 했다. 겨우 서로를 알기 시작한 것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이며 소련이 붕괴된 1990년대 초반부터다. …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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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을 찾아서]舊蘇 해체 후 홀대정책에 중앙亞 떠돌…
 ■ “아이고, 한국에서 왔습네? 반가우이.”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 ‘쿠일류크 시장’에서 만난 고려인 허마이아(69·여)씨. 그는 부모에게서 배운 북한말을 구사했다. 20년째 시장에서 콩나물 무침과 백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팔고 있는 그는 그 옛날 ‘농업영웅’으로 부와 명예를 누렸던 고려인 2세다. 예전엔 시장에서 장사하는 고려인이 수백명이 넘어 ‘쿠일류크 시장=고려인 시장’이라고 인식될 정도였지만 지금은 고려인 상인이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고려인들이 상…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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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고려인 대상 한국사능력시험 실시
 ■ 카자흐스탄 고려인 대상 한국사능력시험 실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렬)는 고려인 이주 70주년을 기념해 9월께 카자흐스탄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편은 대부분의 고려인이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정을 고려해 6월께 한국어와 러시아어가 병기된 한국사 책자를 배부한 뒤 책자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할 계획이다. 고려인 대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병기해 30문항이 출제되며 수준별 차이를 두… 200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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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미소 냉전의 벽이 가로막았어도
 ■ [아!카레이스키-강제이주 70년]<4>‘아리랑’ 공연 그후 17년 《40여 년간 미소 냉전의 벽이 가로막았어도 고려인들은 여전히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전통을 지키려는 의지를 잃지 않았다. 옛 중앙아시아에서는 최근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등 한류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 문화가 처음 옛 소련 땅에 선보인 것은 1990년 9월 사상 첫 소련 순회공연인 창극 ‘아리랑’을 통해서다. 이 공연은 서로 잊고 살던 한국인과 고려인이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됐다. 국내에서도 거의 알려… 200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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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레이스키-강제이주 70년]젊은 고려인들의 고민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이 대결을 벌이면 어느 편을 응원하겠어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만난 대학생 안드레이 강 씨는 갑작스런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20여 년 동안 살기는 했지만, 두 차례나 한국을 다녀왔고 젊은 고려인치고는 드물게 우리말과 고국의 문화를 잘 아는 그도 "이런 문제는 한번도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옛 소련 해체 후의 급박한 사회적 격변 속에서 고려인 기성세대는 생존에 신경을 쓰느라… 200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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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이주 70년<1> 50만 고려인의…
 ■ 중앙아시아로 끌려온 한인들의 첫 정착지인 우슈토베 마을 인근의 부슈토베 언덕.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숨진 사람들을 하나둘 묻으면서 무덤이 늘기 시작해 지금은 아예 한인 공동묘지처럼 바뀌었다. 우슈토베=김기현 기자 '글로벌 코리안' 21세기 한국인의 현주소다.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인의 활약상은 눈부시다. 하지만 한국인의 초기 이주역사는 핍박과 절망, 죽음으로 얼룩졌다. 고국에서 6000㎞ 떨어진, 아무 연고도 없는 중앙아시아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우리 핏줄도 그렇다. 스스로를 한국인도… 200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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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총영사관에서 공지해주신 연해주 소식
 ■ Ⅰ. 오늘은 며칠전에 발생한 북한 노동자들이 스킨헤드로 추정되는 러시아 젊은이들로부터 피습, 사망사고가 생긴 사실, 그리고 유력 고려인 동포의 폭사테러 기도사건 등과 관련하여 연말 안전사고에 보다 세심한 유의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 북한인 및 동포 피습, 안전 주의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12.10(일) 저녁 북한인 3명이 스킨헤드로 추정되는 러시아 청년들의 집단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두 명은 12.11 및 12.12 병원에서 사망함. 연해주 러 내무부지국은…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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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의 수장'을 맡게 된 이구홍 이사장
 ■ 취임 일성으로 "정(情)으로 재단을 이끌고 동포를 대할 것"이라고 밝혔던 재외동포재단 이구홍 이사장이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는 '따뜻하게 맞이하자 모국방문 재외동포'라는 글이 새겨진 현수막(가로 20m, 세로 1.7m 크기) 을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서초동 외교센터 정문에 내걸었다.//민족뉴스부 기사참조/사회/ 2006.12.11 (서울=연합뉴스)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中과 같은 ‘적극 껴안기’ 주문" …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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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을 찾은 한상들은 이민 성공기뿐만 아니라…
 ■ " 고국을 찾은 한상들은 이민 성공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착 노하우도 공개 " ◆제5차 세계한상대회 둘째날◆ "모르는 나라일수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해야 성공합니다. " 고국을 찾은 한상들은 이민 성공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착 노하우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국내에는 미국이나 중국, 베트남 등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아 풍부한 정보를 갖고 있지만 유럽의 소국이나 중앙아시아, 동남아지역 등은 아직도 사… 20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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