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고려인 4세 광주서 무료수술
 ■ <뇌성마비 고려인 4세 광주서 무료수술> 고려인돕기운동본부 홍보대사 가수 이혜미의 `고려인 사랑, 사할린 사랑'..13세 소년 광주행 광주 의료인들 수술ㆍ입원비 부담.."수술에 최선" (광주=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뇌 수두증으로 사지가 마비된 고려인 4세가 사할린 교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트로트 가수와 광주 지역 의료인들의 도움으로 무료 수술을 받게 됐다. 2일 광주 첨단종합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달 2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고려인 4…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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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모스크바에 메아리 外
 ■ 대한독립 만세! 모스크바에 메아리 外 3.1절 90주년을 맞아 모스크바에서도 고려인 동포와 교민 등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외쳤습니다. 북한에서 문화성 차관을 지냈던 정상진 옹은 일제 당시 연해주에서 열렸던 3.1절 기념식 등을 회상하며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춘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고려인 동포와 한국 교민 등이 주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3.1절 90주년 기념식에서 만세 삼창을 합니다. 이 자… 200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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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배우는 고려인 동포들
 ■ 양주 딸기 고설 양액재배 해외로 기술 이전 앞장서
러시아 고려인 동포 현장 벤치마킹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지난 16일 러시아 고려인 동포 현장 벤치마킹을 만송동 소재 이홍재씨 딸기농가에서 실시했다. 한국농촌공사의 추천의뢰로 양주 골 딸기 재배기술, 고설설치 및 양액공급기술 등에 관해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방한식 채소특작팀장이 현장교육을 하였다. 친환경 재배기술로 고소득을 올리는 딸기재배에 대해 러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청취하였으며,…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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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잃은 러 청년 깨워 ”
 ■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 청년 이유라씨 “꿈 잃은 러 청년 계몽 앞장서” 러시아 연해주(프리모르스키)의 조그만 시골도시인 우수리스크. 대낮에도 술병을 손에 든 젊은이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그 중엔 초등학생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앳된 얼굴도 섞여 있다. 우수리스크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중고차 판매상이다. 차 한 대만 팔아도 한 달 생활비는 벌 수 있어 한 달 내내 직장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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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할머니 러시아 한인 역사 책 낸다
 ■ 오는 11월 자선전을 출판하는 고려인 4세 라나김은 할머니의 거친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은 끝없이 소용돌이치는 폭풍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모르고 그 뿌리를 지키지 못한다면 폭풍속에 다 날라가버릴 것입니다.” KGB(옛 소련 비밀경찰)의 단속과 감시가 채 가시지 않은 1991년 소련의 수도 모스크바. 명문 레닌그라드 대학을 갓 졸업한 고려인 4세 라나 김(본명 스베틀라나 김)은 모스크바 암시장에서 미국행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암표상… 20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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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 한국어를 지키는 사람들
 ■ < 앵커 멘트> 최근 중앙아시아 일대엔 한국어를 배우자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정작 현지 고려인 후손들은 강제이주 70여 년의 역사 속에 고국의 말과 문화를 잊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 한국어를 지키는 이들을 양민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자흐스탄의 유일한 우리말 극단인 국립 고려 극장! 고려인 배우들의 어색한 발음 속에 유독 유창한…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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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한글 백일장 열려
 ■ 71년 전 강제 이주민 손녀 “나는 고려인이니까 …” 2000㎞ 달려와 백일장 참석 [중앙일보] 중앙일보-성균관대 주최 카자흐 한글 백일장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시에서 사는 반인나(20·여)는 코르큿아타 국립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한다. 반인나의 할아버지 반안톤은 1937년 증조부모와 함께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강제로 끌려 왔다. 스탈린의 고려인 추방 명령 때문이었다. 반인나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할아버지 품에서 듣던 한국말을 어렴풋하게 기억한다. 하지만 이제는 가족 중에서 한글을 아는…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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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3세’ 따냐 “저에게 풍물 의미는
 ■ ‘ 고려인 3세’ 따냐 “저에게 풍물 의미는…” 어렸을 때는 우주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단한’ 풍물패를 만들 꿈에 부풀어 있다. 그가 두드리는 장구와 꽹과리에는 신명이 살아있다. 그가 돌리는 상모에는 흥이 실려 있다. 오롯이 풍물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 이 따냐(23·Li Tatiana). 한민족 핏줄을 타고났지만 러시아 국적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고려인 3세다. 풍물놀이를 배우기 위해 지난 9월 한국에 온…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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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의원, 무국적 고려인 구제해야
 ■ 이범관 의원, 무국적 고려인 구제해야 합법적 체류자격 확보 방안 마련 촉구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이범관 의원이 ‘무국적 고려인 문제에 대한 고찰과 정책 제언’이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 정부에 무국적 고려인 대책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현재 50만으로 추정되는 고려인들은 대부분 일제의 압박이 심화되던 1900년대 초반에는 대부분이 항일 무장 투쟁에 나서기 위해 연해주로 이주했다. … 20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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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로 간 새마을운동,옛 명성 되찾아줄까
 ■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대한민국 '새마을'이 실크로드의 나라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잘 살기 운동'을 위해 본격 팔을 걷고 나섰다. 새마을회는 국내 사업의 한계를 넘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해 낙후된 저개발국에 새마을의 발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우즈벡은 몽고, 필리핀, 캄보디아 등과 함께 새마을회가 해외사업을 위해 선택한 13번째 국가다. ◈새마을운동, 실크로드의 나라 우즈벡에 가다 인천공항에서 7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 20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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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초대석> 공주대 김재현 총장
 ■ 김재현 총장이 재외동포 행사장마다 찾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이유는 공주대를 중심으로 공주 지역을 한민족교육센터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서야 할 법한 재외동포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에 대학총장이 뛰어든 배경이 궁금하다. 때마침 공주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30일 글로벌비전선포식을 가짐으로써 김 총장의 프로젝트가 또 다른 계기를 맞았다. 그가 밝힌 한민족교육센터 구상의 배경은 뜻밖으로 소박하다. "직선제 총장선거가 2006년 초에 있었습니다. 선거에 나가기… 200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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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가 숨쉬는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 [뉴스플러스①]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고대가 숨쉬는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14세기때 거대도시로 성장… 시 곳곳이 세계문화유산 중앙亞 통치 아크라성 웅장… 사막등대 역할 첨탑 오롯이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둥지를 튼 우즈베키스탄. 한때 동서를 연결하던 실크로드의 메인 로드로서 여전히 유목민족의 삶과 애환, 그리고 이슬람문화가 존재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수도 타슈켄트,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 등 주요 도시는 고대 건물과 지금의 번듯한 …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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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에 뿌리는 서러운 유랑의 눈물
 ■ [나눔의자리]남의 땅에 뿌리는 서러운 유랑의 눈물 박정미_(사)고려인돕기 운동본부 러시아 자원봉사자로 활동. 파르치쟌스크 문화센터 한글학교 선생님(고려인돕기 운동본부 www.koreis.com ) 크레모보 정착촌의 고려인들은 모두 농사를 짓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든지, 이곳에 오면 농사 외에 할 일이 없다. 농사는 이들의 천직이다. 이들의 부모들은 강제이주 전에도 ‘농사의 천재’로 불렸다.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 이곳에 온…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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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횡단열차, 한-러 경제권 묶어줄 것”
 ■ 이 대통령 “횡단열차, 한-러 경제권 묶어줄 것”
대한민국 정책포털 | 기사입력 2008.09.26 17:50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시베리아 개발사업에 대한 한국의 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특히 러시아와 한국, 북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지난 5일 러시아의 3대 통신, 일간지, 방송매체인 ' 이타르타스 통신 '과 '이즈베스티야', '러시아 TV'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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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노래하는 우즈벡 공훈가수 고려인 신 갈리나 씨
 ■ 한국을 노래하는 우즈벡 공훈가수 고려인 신 갈리나 씨 [TV리포트] ‘나의 코리아’가 울려 퍼지는 우즈베키스탄의 공립극장. 고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희망가를 열창하는 고려인이 있다. 21일 KBS1 ‘사미인곡’은 우즈벡의 공훈가수 신갈리나씨의 사연을 방영, 눈길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에서 강제 이주 된 고려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 많은 고려인들이 그랬듯 갈리나씨 역시 현지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 갈리나씨의 직업은 가수, 그것도 정부로…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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