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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FM 방송안내(한국어방송) 안내

작성자최고관리자작성일2017-02-02 00:00:00조회1514회

광주고려인마을방송 고려FM  방송안내(한국어방송)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고려FM의 '고려인매거진' 입니다. 오늘은 광주에 정착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생단체인 광주새터민센터 김경림 대표입니다. 고려인동포, 북한이탈주민, 재중동포는 한민족의 후손입니다. 김경림 대표를 통해 들려주는 북한의 생활상과 한국생활의 따뜻한 이야기가 추운겨울에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많은 청취바랍니다.
 
방송시간: 오늘(14일) 오전 8시20부터, 내일(15일) 오전 8시20분

(어플리케이션"고려FM"통해 전국 청취가능)

어플다운받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crfmFMRadio

배경음악
난 조선사람이다-우즈벡고려인시인 김준 작

백두산말기에 먹지못해, 먼북쪽으로 쫓겨난 할아버지 손자 난, 조선사람이다. 구르지아의 나나보다도, 까자크의 아빠보다도, 러시아의 마마보다도, 조선의 어머니가 내심장에 깊더라. 난 조선사람이다. 난 고려인이다

 


[나눔방송] 시인출신 김블라디미르씨, 고려 FM '고향을 생각하며' 라디오프로그램 진행, 큰 인기

    

시인이자 우즈벡 고교에서 러시아문학을 가르쳤던 김블라지미르(61세)씨가 고려인마을 방송 고려FM에서 '고향을 생각하며' 코너를 진행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고려FM '아침을 깨우며(MC 오아델리나, 제작 이믿음, 구성 김안젤리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과 녹음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침을 깨우며' 는 어플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의 청취자를 찾아가고 있다.

러시아어로 진행되는 '아침을 깨우며' 방송은 지난 1월 첫주부터 김블라디미르씨가 나서 '고향을 생각하며' 코너를 시와 동화를 섞어 방송해 낯선 조국을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에게 새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시를 쓰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삶을 업으로 평생 살아 온 김블라디미르씨는 민족차별과 경제난을 피해 자녀를 동반한체 2013년 조상의 땅에 입국 광주에 청착한 후 한번도 해보지 못한 농촌 잡일을 하며 고단한 삶을 살아왔다.

일용직 사무소를 통해 공사현장 잡부로 팔려가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의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이런 저런 삶을 무게에 짓눌려 살던 김블라지미르씨가 동포들에게 새힘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손녀같은 오아델리나(8세)양과 함께 '고향을 생각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심했다.